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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동

아빠가 되기 위한 4가지 준비와 16개의 육아 사이트 얼마전 어버이날은 다른 어버이날과는 느낌이 달랐습니다. 그 이유는 이제 9월이면 저도 아빠가 되는 예비 아빠이기 때문이죠. 이제 곧 아빠가 된다는 생각에 어버이날도 예비 아빠의 마음으로 보내게 되었습니다. 아버지의 마음이 이런 것인가 하며, 나를 키워주신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려보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. 아빠가 된다는 것은 책임감과 사랑의 무한 교차가 아닌가 싶어요. 가정의 기둥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흥분되기도 하더군요. 아무리 힘들어도 지친 기색 하나 보이시지 않으시던 아버지의 모습이 그 책임감의 무게와 사랑의 기쁨의 반복이라는 것을 이제야 어렴풋이 알게 되니 이제부터라도 아버지께 잘 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. 아직 예비 아빠로서 부족한 점도 많고, 어색한 점도 많지만, 아버지같은 .. 더보기
태동, 아빠에게 주는 첫번째 선물 4월 22일 오후 11시 43분 30초, 아내의 배에서 첫 태동이 느껴졌습니다. 임신 18주차에 처음 느낀 태동은 감격 그 자체였어요. ㅠㅜ 아내의 배에 살며시 손을 얹어두고 있자 올록하는 느낌이 전해졌는데 미약하긴 했지만, 강력한 느낌이었죠. 아이의 태명을 부르자 또 톡톡 치며 반응을 하였는데 정말 이제 아빠가 되는구나 하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죠. 아이의 태명은 "별"입니다. 어느 날 꿈을 꾸었는데 어느 갓난 아이 주위에 온통 반짝이는 금가루 같은 것이 부슬비처럼 내렸죠. 그래서 반짝이는 사람이 되라고 별이라 지어주었습니다. 별이가 나올 날을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군요. 아버지로서의 자격이 있는 지 자책하며 더욱 훌륭한 아버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. 10cm정도 밖에 안되는 작은 별이가 엄마의 .. 더보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