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이첼린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태동, 아빠에게 주는 첫번째 선물 4월 22일 오후 11시 43분 30초, 아내의 배에서 첫 태동이 느껴졌습니다. 임신 18주차에 처음 느낀 태동은 감격 그 자체였어요. ㅠㅜ 아내의 배에 살며시 손을 얹어두고 있자 올록하는 느낌이 전해졌는데 미약하긴 했지만, 강력한 느낌이었죠. 아이의 태명을 부르자 또 톡톡 치며 반응을 하였는데 정말 이제 아빠가 되는구나 하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죠. 아이의 태명은 "별"입니다. 어느 날 꿈을 꾸었는데 어느 갓난 아이 주위에 온통 반짝이는 금가루 같은 것이 부슬비처럼 내렸죠. 그래서 반짝이는 사람이 되라고 별이라 지어주었습니다. 별이가 나올 날을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군요. 아버지로서의 자격이 있는 지 자책하며 더욱 훌륭한 아버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. 10cm정도 밖에 안되는 작은 별이가 엄마의 .. 더보기 이전 1 다음